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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괴담의 다른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음산한 느낌이 비교적 많이 들지 않고, 여러모로 열혈 느낌이 물씬 들었던 에피소드였다.

단, 초이스 후에 소위 인사시스템은 없으며, 분위기 있는 술자리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이퍼블릭을 둘러싼 비밀과 도전은 더욱 복잡해지고 위협적인 존재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건물은 평범한 외관으로는 보이지만 그 안은 마치 다른 차원으로 들어선 것처럼 다채롭고 특별한 세계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나이, 국적, 배경에 상관없이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와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를 존중합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어디론가 가기 힘들다면 대구에서 실내의 넓은 곳에서 뛰어다닐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번쯤 가서 아이들이랑 신나게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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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면 어쩌나 달리는토끼 싶었는데 담당 영업매니저님께서 저를 하나하나 케어해주시는데 정말 고마웠습니다.

# 한 시민은 안지영의 고민을 듣고 "(발음이) 매력 포인트다. 거울 달리는토끼 보시면 자존감이 높아질 것 같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하이퍼블릭은 그저 멋진 스타일과 트렌드만을 감상하는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건물 안 곳곳에는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극대화시키는 마법과 같은 능력이 존재했습니다.

세 번째는 튜브 썰매입니다... 아이들이 신나 해요.. 근데.. 아이가 너무 어리면 어른이 튜브를 끌고 강남 가라오케 올라가 주셔야 해요...ㅎ

하이퍼블릭에 들어선 민준은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강남 가라오케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창작과 발전에 몰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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